새로나온 불서들을 소개하는 ＇이주의 불서＇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도서출판 갑을패에서 나온..여인성불의 경전..
<승만경 강설>과, 불광출판부에서 나온..불교신행수기<내마음의 복전>, 그리고
도서출판 정신세계사에서 나온..<도시남녀, 선방 가다>이 세권의 책을..
(윤소은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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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먼저 도서출판 갑을패에서 나온 ＇승만경 강설＇ 입니다. 이 책은 승만부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여인의 성불을 가르친 경전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대화나 휴머니티가 사라져 가고 있는 지금,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자아의식을 부정하며 ＇모든 것은 상호간에 서로 의존하고 있다＇는 불교의 기본이념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생생한 비유와 실례를 들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롯하게 전해주는 이 책 승만경 강설은, 자기자신을 뚜렷하게 파악하고 행복의 길을 살아가고자하는 현대여성들에게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수양서가 될것입니다.




(2)다음은 불광출판사에서 나온＇내 마음의 복전＇입니다

이 책은 부처님을 처음 만나면서 느꼈던 감동에서부터, 그 이후 달라진 삶,
불교에 귀의하면서 가슴깊이 소중하게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을 담은
44인의 불교신행수기 모음집입니다.

나와 불교의 만남, 부처님이 주신 은혜, 일상속의 신행 및 수행체험 등..삶의 풋풋한 향기가 묻어나는 진솔한 체험들은, 우리들 가슴속에 불심이 은은하게 퍼지게해
감동을 전해줄뿐 아니라, 세상살이가 힘겹고 외로울때 포근한 위안과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것입니다.



3) 다음 도서출판 정신세계사에서 나온＇도시남녀, 선방 가다＇입니다 이책은 13장에 걸쳐, 사랑할 때 알아야할 선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배워야 할것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우리가 내딛은 첫걸음을 연인관계에 적용시키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명상에서 얻어진 집중력과 통찰력을 일상생활에 적용시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행을 해나감에 따라 결정적인 만남과 판단, 어려운 시간에 대처할수 있는 깨달음을 얻게해 사랑의 정수를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선방에서 이뤄지는 수행의 열매는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에서 드러납니다.
선은 우리에게 언제라도 삶의 방향을 바꿀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도시남녀, 선방 가다 였습니다.

이주의 불서 (윤소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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