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선진규 법사가 전법원력으로 일군 김해 봉화산 정토원이 30년 만에 아미타부처님 개금불사를 회향했습니다.

정토원은 지난 9일 수광전에서 이사장 선건법사, 민주당 민홍철 의원, 정경원 불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새로 개금한 아미타불을 점안했습니다.

선건 이사장은 “묵은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은 부처님처럼, 우리도 탐진치로 물든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수행정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불사회향 의미를 밝혔습니다.

정토원은 고 노무현 대통령과 전국 신도회장을 지낸 선진규 법사가 깊은 인연을 맺은 도량으로 사회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는‘호미든 관음상’으로도 널리 알려진 도량입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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