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가 국악인 남상일 씨와 가수 박희진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23일 그린담마홀에서 국악인 남상일 씨와 가수 박희진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패와 단체복을 전달했습니다.

국악인 남상일 씨는 “평소 공연을 다니며 일회용품이 함부로 쓰이는 게 많이 걱정됐다”며 신심 깊은 불자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가수 박희진 씨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욕지족하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천도스님은 예술을 통해 부처님의 생명 살림 가르침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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