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6년 임인년 동안거 결제일을 맞아 태고종 순천 선암사가 결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8일 선암사 총무국장 원일스님 사회로 대웅전에서 봉행된 법회에 대중 스님들이 참석해 방장 스님의 결제 법어를 경청하고 수행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태고종 선암사 방장 지암 대종사는 “만물을 육안이 아닌 법안으로 바라봐야 일체 법계의 진리를 성취할 수 있다”며 수행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지 시각스님은 3개월간 정진에 들어간 칠전선원 입방 스님들에게 죽비를 전달하며 수좌 스님들을 격려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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