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불교사암연합회가 코로나 종식과 시민의 안녕, 행복을 기원하는 영산재와 문화예술공연, 금강경 독송법회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지난 22일 진행된 영산재와 금강경 독송법회에는 도리사 회주 법등스님, 구미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스님, 장미경 구미불교신도회장 등 3백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대광스님과 현공스님의 보례진언을 시작으로 거불, 육법공양, 공양작법 등 영산재를 선보였으며 검무와 관음무, 금강경 독송법회로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회장 월담스님은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해 뜻이 깊다”며 “금강경 독송법회를 통해 금강석 같은 마음을 얻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영산재를 봉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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