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 안적사가 사천왕재와 불자들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를 진행했습니다.

기장 안적사는 주지 원여스님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회 사천왕재’를 진행하며 국태민안, 기장군민의 안녕과 도량 안전을 발원했습니다.

사단법인 하다(HaDa)가 주관한 예술축제는 금관 5중주, 소프라노 김나정, 테너 김정권, 태평소와 피리, 승무북 공연 등으로 구성돼 참여 사부대중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주지 원여스님은 “사천왕재를 통해 국가와 가정, 참여 대중에게 좋은 일만 있길 바라며 안적사가 수행기도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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