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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주스님 뜻 계승 유튜브 ‘수현사TV’ 인기

〔앵커〕

다음 주면 한국 불교의 선지식 태공당 월주 대종사가 원적에 든 지 1주기가 되는데요. 월주스님이 도심 포교 원력을 세워 건립한 전주 수현사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불자들과 소통하며 포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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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깨달음의 사회화로 대표되는 태공당 월주 대종사 유지가 깃든 수현사.

오전 10시 일요법회가 시작되자 교무국장 용묵스님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카메라 앵글을 맞추고 꼼꼼하게 오디오를 확인하며 법문을 촬영합니다.

수현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이렇게 영상으로 전국 불자들과 소통한 지 한 달 남짓.

최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구독자 300명도 안 된 채널에 업로드 한 법문이 4일 만에 만 천 명이 넘는 조횟수를 기록한 겁니다.

덕분에 구독자도 1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응묵스님 / 전주 혁신도시 수현사
(제 생각을 법문을 통해서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저희 조실(월주) 스님이 말씀하셨던 열린 불교, 생활 불교, 실천 불교가 가능할 수 있는 도량이 ‘수현사’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관점에서 제가 법문을.)

시작한 지 딱 4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신도들은 스님이 가지고 있는 친근함과 더불어 불교 본질에 대한 쉽고 자연스러운 표현이 그 이유라고 입을 모읍니다.

고석헌 / 전주 혁신도시 수현사 신도
(스님 자체가 친근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희 신도들하고. 친근감이 있으시고 그 부처님 말씀을 적용을 잘 시켜주신다. 잘 끌고 들어와서 저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법문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또 종단 내 주요 소임을 맡아 서울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에 내려와 주말 법회를 봉행하고 있는 응묵스님의 열정도 한 몫 했습니다. 

응묵스님 / 전주 혁신도시 수현사
(서울에서 한 세 시간 넘게 운전을 해서 와야 하니까. 운전하면서 사실 법문 준비를 많이 합니다. 주제는 서울에 있을 때 대충보고 경전 준비하고 ‘어떻게 말하지’ 이 내용들은 혼자 운전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편이고요.)

아직 영상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빌려 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형, 사제가 힘을 모아 큰스님의 유훈을 받들며 포교에 매진하는 모습이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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