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교
청년·대학생 120명 수계 “내가 불교지킴이”

〔앵커〕

지난 주말, 3년 만에 대면으로 청년대학생불자 합동 수계법회가 서울 봉은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이 처음 전계사로 수계법회를 지도해 청년 포교 활성화에 힘을 실었는데요, 이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계율을 지키며 참된 불제자로 살 것을 다짐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법당에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지난 29일 천년고찰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청년대학생불자 합동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석주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60년차 중앙회장
(수계식을 통해서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청년 불자가 되기 위해 서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2019년부터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청년대학생불자 합동 수계법회는 청년 불자에게 더 나은 신행을 안내하는 법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수계식은 포교원장 범해스님이 처음 직접 전계사로 나서 청년 포교 활성화에 힘을 실었습니다.

범해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여러분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펼쳐질 세상을 앞으로 보면 수없이 유혹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유혹을 끊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부처님의 계를 잘 지키는 일입니다.)

팔에 연비를 하며 계율에 따라 청정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120여 명의 청년 불자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수계법회는 3년 만입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심화되는 탈종교화 추세와 전염병 위험에도 최대 규모의 수계법회가 진행돼 청년 포교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단 평가입니다.

원명스님 / 봉은사 주지
((청년들이 종교와) 멀어지는 이 시대에 이렇게 포교원장 스님 모시고 수계법회까지 동참하게 된 것은 (여러분이) 그만큼 큰 선근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무각스님 / 청년대학생전법단 단장
(수계법회는 여기 모인 대중뿐만 아니라 하늘의 천신들과 모든 신중들이 찬탄하시고 모든 부처님들께서 가피를 내려주신 까닭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오는 8월 4일 영부디스트캠프를 개최해 청년 불자간 교류의 끈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