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교
학인 스님들 “내일은 스카우트 지도자”

〔앵커〕

한국불교스카우트 불교연맹 지도자훈련과정이 중앙승가대학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스님들은 내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데 매진하고 있는데요, 어린이․청소년 포교도 함께 고민하며 미래불교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한국불교스카우트 불교연맹 지도자 훈련과정 강의실 입구에 도착한 교육생들이 허리를 굽히거나 자세를 낮춰 입장합니다.

강의실 출입구에 걸린 입소문 팻말 때문입니다.

지위나 명예, 나이는 내려놓고 팀원들 뒤에서 욕하거나 분열을 조장하지 않고 잘 아우르며 이끌 것을 다짐하는 뜻으로,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자격을 돌아보게 만든 겁니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예년보다 조금 더 내실을 다지고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는 8월 열리는 프리잼버리 뿐 아니라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해 많은 지도자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렇게 양성한 지도자들이 포교 일선 현장에서 만나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좀 더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명원스님/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훈육위원
(지금 우리가 전체적으로 어린이법회 활성화가 조금 주춤하고 있는데요. 이 계기로 인해서 우리 스님들의 열정이 조금은 불타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중앙승가대학교에서도 이번 교육이 단순히 한 단체의 일반 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래불교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인 스님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포교를 해야 하는지?’ ‘어떤 봉사가 필요한지?’ 등을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갑니다. 

지월스님/ 중앙승가대학교 교학국장 
(인류애를 함께한다는 그런 공유의식도 좋고요. 그리고 같이 어린이들을 비롯해서 청소년들 그리고 국가와 봉사를 위해서 함께 한다는 이런 의식들이 참 좋은 기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어쩌면 처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교육생들은 입재식에서 각 팀원들을 이끌 대장을 정하고 지도자훈련 교범을 배우며 2박 3일 과정의 프로그램 첫발을 뗐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