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수행, 정법도량으로 지역포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김해 동림선원이 개원 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동림선원은 지난 23일 통도사 반야암 지안 대종사를 초청법사로 개원 기념법회와 은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지안스님은 “몸이 아픈 이는 병원이 필요하듯 지혜가 필요한 이에게는 공부할 수 있는 절이 필요하다”며 “바른 수행의 길을 찾는 모든 이들을 이끌어줄 정법도량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지 신공스님도 “올해 처음 스님 4명과 불자 대학생 6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은암이라는 재단 명칭이 부끄럽지 않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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