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2026년까지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온전하게 온전히 미래세대로 전한다는 비전 아래 4개 전략과제와 16개 핵심과제를 수립했습니다.

특히 세계유산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이 유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 도구인 세계유산 영향평가를 국내에 도입합니다.

이외에도 세계유산의 관리역량 강화, 가치 활용·문화자원화, 국제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계획이 지자체에서 관할 구역 내 ‘세계유산별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준거가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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