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영탑사가 지난 2019년 음력 3월 입재한 원각경 독송 천일기도를 회향했습니다.

영탑사는 지난 3일 조계종 초심호계원장 도신스님을 증명으로 선망부모 극락왕생과 일체중생의 공덕성취를 위한 원각경 독송 천일기도 회향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도신스님은 원각은 청정진여와 원융불이의 자리이자 너와 내가 없는 자리라며 기도를 통해 부처님과 내가 둘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탑사 주지 상준스님은 이날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에 지정후원금 720만원을 전달하며 “공양 중에 제일공양은 부처님 법을 공부하는 스님들께 마음을 다해 공양을 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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