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사 탄생지인 경산 제석사가 어제 원효사상과 코로나19 극복을 모색하는 제1차 삼성현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학술대회에는 은해사 조실 법타 대종사, 회주 돈명스님, 주지 덕관스님, 장호경 법륜불자교수회장 등이 참석해 원효성사의 일대기와 사상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제석사 주지 혜능스님은 “다툼보다는 화합을 지향해야 한다”며 “원효성사 학술대회를 통해 화쟁과 일심의 참 뜻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해사 주지 덕관스님은 “원효성사의 화쟁사상을 실천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극복되길 바란다”며 삼성현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제석사는 오는 6월 13일 원효성사 탄신 1404주기 다례재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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