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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얻으려면 평화 씨앗 심어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법고 소리가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집니다.

합장을 한 사람들은 사람들은 평화의 결과를 얻으려면 평화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저녁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봉행된 한반도 전쟁반대 평화기원 법회 현장입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사회노동위원회가 주최한 법회에서 민추본 사무총장 진효스님은 “전쟁 위험이 저 멀리 있는 것 같이 얘기하지만 전쟁이 나면 이미 늦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YNC> 진효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부처님이 이 땅에 계셨다면 모든 중생의 생명권을 보장하고 안위를 책임지는 것이 당신의 가르침이라고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사회노동위 실천위원 혜찬스님도 “아무리 좋은 전쟁도 전쟁은 나쁜 것”이라며 “작은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평화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 혜찬스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
(석가모니 부처님 제자인 저희들은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쟁의 결과의 참혹함은 기층 민중들이 져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 후손들에게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조계종은 지난 14일 발표한 8.15 평화메시지에서 군사적 방식은 결코 한반도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떤 명분과 이유로도 전쟁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북미 양국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적 행위를 포함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법회에서 한충목 반전평화 국민행동 공동대표는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실현하지 않고서는 복지와 민생이 가능하지 않다”며 전쟁 반대의 뜻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SYNC> 한충목/ 반전평화 국민행동 공동대표
(우리 스님들께서 이렇게 우리 국민들에게 울리는 이 떨림이 아마 촛불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오천만 우리 국민을 움직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상덕 원불교 교무도 사드 배치의 부당성을 설명하며 전쟁반대와 평화기원 법회에 연대의 뜻을 보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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