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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걸린 방송용 다큐멘터리

서울 시내의 한 극장.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대표단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달라이라마와 한국인의 뜻 깊은 만남을 다룬 다큐멘터리 ‘오! 다람살라’ 상영을 앞둔 자리입니다.

상영관으로 관객들이 줄지어 들어가고 좌석은 사람들로 가득 들어찼습니다. 

‘오! 다람살라’는 한 지상파 방송국에서 방송용 다큐멘터리로 제작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무산됐습니다.

INT- 윤종원/ <오! 다람살라> 연출
(지상파 다큐로 다 제작이 완료된 상태에서 계속 방송이 나가지 못하다 보니 극장에서 상영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영화 버전으로 다시 만드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경제적 제약이 많아서 충분히 저희 역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가 나서 무료 상영하기로 한 겁니다.

INT- 금강스님/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상임대표
(조계종 총무원하고 문재인 정부에 이번 가을까지는 모실 수 있도록 여러 각도로 요청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내년 11월까지는 꼭 모셔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8월말 한국인 200여 명이 행복의 지혜를 찾아 인도 다람살라로 떠났습니다.

남걀사원에서 나흘간 아시아 법회가 봉행됐는데 당시의 생생한 기록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첫째 날 주인공인 한국인들에게 달라이라마는 모든 고통의 원인은 ‘어리석음’ 때문이라고 법문했습니다.   

<SYNC> 달라이라마
(이 지구상에는 약 70억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누구도 불행을 원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괴로움을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불행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알면서도 불행을 만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법문을 들은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분노와 탐욕, 어리석음 때문에 힘들었던 지난날을 참회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는 ‘자비’와 ‘연민’을 실천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오! 다람살라’는 서울 개봉을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 등 전국 도시로 이어지며, 이후 자체 상영을 원하는 단체에 무료로 영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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