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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한국불교학회가 <불교와 4차 산업>을 대주제로 5차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 주제는 VR 가상현실과 AR 증강현실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가상현실 분야 권위자인 원광연 교수는 가상현실이 ‘꿈의 세계’를 ‘꿈보다 더 생생한 세계’로 만들겠다는 인간의 욕구에 의해 발전해 왔다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 원동력인 상상력에는 연구자들이 아닌 많은 예술가들이 일조했다며 가상현실은 결국 문화적 산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원광연 / 前문화기술대학원장
(가상현실은 굉장히 철학적으로도 또 문화적으로도 복합적인 생명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실과 기술로 구성을 하는 가상현실과의 조화와 연계는 단순히 산업적인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을 넘어서 사회적인, 종교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그러한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

가상현실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물질과 비 물질, 인간과 기계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하이브리드 융합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불교학회장 성운스님은 이런 하이브리드 접목으로 공간의 제약도 벗어날 수 있다며 가상현실과 불교의 다양한 조화를 기대했습니다.

INT-성운스님/ 한국불교학회장
( 우리 2000년 된 불교문화유산을 전 세계 어디 있어도 실제로 석굴암을 체험할 수 있고 해인사 가서 팔만대장경을 볼 수 있고 한국불교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을 갖추어서 개발된 그런 기술이 가상현실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한편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워지면 교육환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현실과 가상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공간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INT-성운스님/ 한국불교학회장
(쉽게 말해서 참선하는 사람이 선방에 가지 않고 그 선방에 가서 참선하는 프로그램이라 던지, 해인사에 가지 않고 여기서 천배를 하면서 해인사 법당에서 천배를 하는 것같이 아마도 우리 불교에서는 수행할 수 있는 그런 교육용에도 가상현실이 크게 기여할 겁니다.)

앞서 일어난 농업혁명과 산업혁명 등 지금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친 기술의 발전 뒤에는 공장에서 일하는 어린이로 대표되는 인간성의 훼손 등 어두운 측면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광연 교수는 기술 발전에 따라 일어나는 물질의 반격, 주객의 전도 같은 문제들에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가상현실의 미래도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덧붙였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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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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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 2017-07-23 21:28:12

    노벨상을 받을 만한 혁명적인 이론으로 우주를 새롭게 설명하면서 기존의 과학 이론들을 부정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침묵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침묵하지 말고 당당하게 반대나 찬성을 표시하고 기자들도 실상을 보도하라! 이 책은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새로운 이론으로 우주의 모든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이기일원론과 연기론)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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