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불자회는 인도 자치지구 까르나르카후불리 의료지원 및 약품 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지난 14일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상임감찰 혜만스님과 연화사 주지 묘장스님, 경희의료원 불자회 권혁운 회장을 비롯해 병불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는 가수 박강수씨와 김동완씨의 노래 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25명의 양?한방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이번 인도 의료지원팀은 오는 12월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인도 자치지구 까르나카후불리에서 내?외과 진료와 물리치료 등의 의료활동을 펼칠 정입니다.



한편 지난 1999년 창립된 경희의료원 불자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합천 해인사와 충북 법주사 등 전국 20여 사찰을 순회하며 연 2회 한방 및 내?외과 진료, 물리치료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보도=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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