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동국대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발족한, 불교의료지원단 ‘반갑다 연우야’가 강원도 수해지역 무료검진에 이어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세 번째 무료의료검진을 진행합니다.


불교의료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는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의료검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검진은 비만도 검사와 혈압, 혈당검사, 그리고, 심전도 검사 등을 비롯해, 양 한방 문진도 겸할 계획이어서, 그동안 의료혜택이 미비했던,노인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갑다 연우야’측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인식 해야 한다”며, “이번 세 번째 무료의료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반갑다 연우야’는 지난 4월에 발족해, 강원도 평창군 수해지역을 비롯해, 지금까지 의료소외지역을 방문해 무료의료검진 등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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