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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미옥 씨를 도와주세요생명나눔, 7월 환우…5년 간 간암 투병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7월 치료비지원환우로 탈북자 김미옥(여. 42세) 씨를 선정하고, 불자들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가 7월 환우로 선정, 도움을 요청한 김미옥 씨. 김 씨는 2004년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 이 땅에 정착한 새터민으로 현재 간암을 앓고 있다.

2008년부터 간암으로 투병 중인 미옥 씨는 2004년 9월 ‘하루를 살아도 자유롭게,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서’ 죽음을 무릅쓰고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이다. 포천 임대주택을 배정받아 새 삶을 시작했지만, 탈북 과정의 여파 때문인지 간경화와 A형 간염을 앓게 됐다.

간경화 치료과정에서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딸을 얻었지만, 건강 악화와 동시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어려운 형편에 치료에 매진할 수 없었던 탓에 2008년 간암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간에 암 덩어리가 7개로 많아졌다. 유일한 치료책은 지속적인 항암치료를 받으며 간이식 수술을 받는 것. 그 동안 정부에서 받은 정착금과 임대주택을 반납한 주거지원금으로 치료비를 충당해 왔으나 그것도 바닥난 상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미옥 씨의 소원은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6살밖에 안된 딸 아이 손잡고 초등학교 입학식에 가는 것, 매일 따뜻한 밥 세끼 먹이는 것, 마주하고 사랑한다 말하는 것”이라며 “한 사람의 소박한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동진 기자

최동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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