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 10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가 ‘동북아시아 사회발전과 윤리’에 대한 주제로, 제14회 한 중 윤리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박대규 프로듀서입니다. 어제 오전 10시 30분동국대학교 덕암세나실에서 개최된, 한 ? 중 윤리학 국제학술대회에는,
동국대 홍기삼총장과 한국국민윤리학회 박종훈회장, 양호란 주한중국 부대사관, 중국윤리학회 진영회장, 그리고,한국과 중국의 윤리학 교수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기삼 동국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여기 참석하신 모든 학자들이 인류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윤리문제에 대해, 학문적 감명과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습니다.


이에앞서, 박종훈 한국국민윤리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 중도와 조화에 기초한 덕의 윤리를 강조하는 동북아의 윤리문화 전통은 세계적으로 바람직한 윤리문화를 창달케 하는데 있어서, 우리 동북아 지역이 그 선봉에 서서 활약해야 할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한중 윤리학 학술대회가 이러한 문제의 접근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영 중국윤리학회 회장도 답사를 통해 “윤리문제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밝히고, 지금까지 전통적 윤리학에 대해 많이 연구해온 중국학계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윤리학을 많이 배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북아 사회발전과 윤리>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청소년 및 가정윤리, 공직사회윤리, 기업 및 직업윤리 등에 관해 총 55편의 논문이 발표돼, 현대사회의 발전에 따른 윤리적 문제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교TV뉴스 박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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