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불교청소년연합회는 지난 토요일 오후 동국대 중강당에서 제19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고등학교와 청소년단체, 청소년 복지시설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공연을 펼친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보리수동산’ 사물놀이팀이 영예의 대상인 국가청소년위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이날 대회에서는 광명청소년무용단이 전통춤인 ‘꼭두각시 놀음’을 공연하기도 했으며, 은곡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전통탈춤을 응용한 체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성신여자고등학교와 서울국악예술중학교 등은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경연대회에 이어 펼쳐진 특별공연에서는 조계종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와 동대문청소년독서실 동아리 ‘애수’의 수화 공연, 동대부여중과 구로청소년수련관의 힙합댄스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청소년들의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진 동국대 중강당에는 대한불교청소년연합회 총재 현성스님과 서울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 등 스님과 교사, 청소년 등 모두 6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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