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어제부터 이틀간 가평 대원사에서 ‘산하시설 종사자 치유와 쉼, HUE:STAY’를 진행했습니다.

강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사랑채재가노인복지센터,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소속 산하시설 종사자가 휴스테이에 참석했습니다.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의 짐을 이곳에 내려놓고 고즈넉한 산사의 품에서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시설장협의회 회장 희유 스님은 “종사자들의 치유와 휴식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자리가 계속 마련될 수 있도록 시설장협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복지재단은 가평 대원사를 시작으로 양양 낙산사, 보은 법주사, 안동 봉정사, 구례 화엄사에서 2023년 11월까지 휴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