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3경비여단 호국 용해사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능원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달 26일 봉행된 법회에는 군종특별교구장 능원스님, 용해사 주지 학현스님, 최용석 23경비여단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과 군장병을 비롯해 지역 불자들이 동참했습니다.

능원스님은 “위국헌신하는 군장병들에게 군인의 자부심, 불자의 자부심이 충만하길 바라며, 우리 사회도 군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용석 여단장도 “용해사는 지역 신도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군장병들과 함께 참다운 불제자가 되길 서원했습니다.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호국 용해사는 1999년 건립해 군 장병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부처님 법을 전하는 포교도량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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