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화엄승가대학원장 등현스님이 불교신문에서 3년 2개월 동안 연재한 글 ‘초기불교에서 선까지’를 묶은 책 ‘불교를 꿰뚫다’를 출간했습니다.

책 ‘불교를 꿰뚫다’는 초기불교에서 선불교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불교의 수행론을 총 3부로 나눠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1부 ‘초기 부파불교의 수행론’에서는 여러 초기 경전과 <구사론> 속 수행론을, 2부 ‘대승의 수행론’에서는 중관학파와 유식학파의 수행론과 <십지경>에 나오는 수행론을, 3부 ‘선종의 수행론’에서는 <능가경>에 나오는 수행론과 달마선․조사선의 수행론을 다룹니다.

고운사 조실 근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저자 등현스님은 1993년부터 20여 년간 스리랑카, 인도, 미얀마 등지에서 불교원전을 공부하며 수행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