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신뇨엔 총본산이 ‘세계평화와 인류 행복을 기원하는 제등호마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신뇨엔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진징사 야마나시별원에서 전통 밀교의식인 제등호마 대법회를 봉행하며 세계 평화, 모든 이들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이토신소 원주는 “자애로운 마음과 행동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된다”며 “오늘 봉행하는 제등호마 법요의 성스러운 등불이 전 세계 모든 이들의 마음을 밝히는 진여의 빛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뇨엔 제등호마 대법회는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 밀교의식으로 개조인 이또신죠가 1946년 처음 봉행한 이후 올해 76년째를 맞았으며 세계 각지에서도 매년 동참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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