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가 후학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종단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는 지난 22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강원 대교과 6명과 사교과 6명 등 모두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총동문회장 성관스님은 후학양성에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종단에 감사를 전하면서 종단 미래를 위해 수학정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의 발전은 물론 종단발전을 위해 향상일로의 마음으로 정진해 주길 바란다며 격려했습니다.

한편, 총무원 행정부원장 성오스님은 이날 학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회장 성관스님에게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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