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이 조계종립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17번째로 동참했습니다.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주지 지안스님과 신도 회원들은 어제 동국대 건학위를 방문해 경영대학 김서희 학생을 포함한 10명의 학생에게 총 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안스님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학생들이 금전적인 걱정 없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이렇게 신도들이 많이 참석한 전달식은 처음”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은 이날 일억 원을 추가로 약정하며 지역인재발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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