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인 해룡일출 대관음사가 지난 15일 도량 앞 몽돌해변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을 비롯해 각 도량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미물, 인간, 불성의 3대 방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포교하지 않으면 밥도 먹지마라’는 우학스님의 ‘불포교 막공양’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우학스님은 “사자는 혼자 있어도 용맹하지만 무리지어 있을 때 더욱 강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포교의 원력을 세워 부처님 법을 널리 전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방생법회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유튜브를 통해 전국 각 도량의 신도들이 동참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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