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무심사가 지난 7일, 전 김천 직지사 주지 자광 대종사를 증명법사로 대웅보전 낙성식을 봉행했습니다.

방역에 만전을 기해 봉행된 법회에는 무심사 주지 무심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주지 무심스님은 “어려운 시기에도 대웅보전 불사를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무심사를 찾는 모든 신도들이 무량공덕을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자광 대종사는 “불사를 회향하며 사부대중 모두 마음에 큰 법당을 지으라”고 법문하며 사찰 불사에 매진하는 무심스님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무심사는 창건 이후 수륙용왕대재, 철야기도 법회 등을 열어 불자들의 신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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