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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교수들, 팬데믹 후 한국불교 발전 모색

[앵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달라진 우리의 삶만큼 종교도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탈종교 시대를 맞아 불자 교수들이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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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탈종교화 현상은 4차산업 혁명시대 특징 중 하나입니다. 

미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종교이탈 현상이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어제 진여원 부산정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불교를 위한 새로운 발전방안’을 주제로 2021년도 한국교수불자대회 입재식을 열었습니다. 

송일호/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지금 세계가 탈종교화 시대에 직면해 있고 한국불교의 경우에도 신도와 출가자수가 많이 감소되고 있어 어떻게 하면 한국 불교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준국원/진여원 부산정사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원님들의 연구와 끊임없는 노력을 찬탄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불교를 제시하는 학술대회를 신뇨엔 부산정사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불자 교수들은 비대면 온라인 시대를 맞아 불교도 4차산업 혁명시대 흐름에 따라 디지털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다른 나라의 사례들을 참고해 변화하는 인식 속도에 맞춰 빠른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호경 / 대구한의대 교수
(과거 하드 파워에서 이제는 소프트 파워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디지털이 정답입니다. 지금처럼 건물 짓는 불사보다는 디지털 불사를 하고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산해야 합니다.)

세미나는 ‘불교중흥의 발전방향’과 ‘새로운 불교 중흥 방법’, ‘불교중흥의 다양성’ 등 8개의 분과로 나눠 2박 3일간 진행되며, 불교의 현실 과제와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합니다.

송일호 /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코로나뿐만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한국불교도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이 위기를 타개하기 힘들기 때문에 좀 더 지혜로운 대안이 제시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불교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어떤 방법을 통해 탈종교의 시대를 헤쳐 나갈지 화두를 던지는 시간이 됐습니다. 

BTN뉴스 오용만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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