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어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선 황 우 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원천기술 확보’와 ‘공정한 검찰조사’ 등을 촉구하는 사부대중들의 염원이 다시 한 번 불타올랐습니다.

‘황 우 석을 지지하는 네티즌 연대’와 ‘황 우 석 지킴이 불자모임’, 아이러브 황 우 석 등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한 어제 ‘촛불집회’는 특히 동학사와 운문사, 청암사, 봉녕사 등에서 온 수백여 명의 스님들이 직접 참가해 ‘황 우 석 교수의 조속한 연구재개’를 바라는 마음에 있어선 승, 속의 구분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어제 촛불집회 참석자들은 “ 모든 국민들은 세계가 인정하는 황 우 석 박사팀의 원천기술에 대한 진실을 알 권리”가 있으며 “ 검찰 또한 황 우 석 박사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벌이는 것은 물론, 우리의 귀중한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불행한 사태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어제 촛불집회엔 교계 비구니 스님들의 참여가 특히 두드러져 조계종 전국 비구니회 사회부장 광옥스님과 동학사 주지 요명스님, 운문사 주지 흥륜스님 등이 참가했으며, 이밖에도 전국각지에서 올라온 4만 명의 사부대중들이 황 우 석 교수의 연구재개를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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