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태광사가 호국영령 추모재와 5층 석탑 공적비 제막식을 봉행했습니다.

태광사는 어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모재를 봉행하고 공적비를 제막했습니다.

행사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92호 김향숙 명인의 살풀이, 공적비 제막, 유주무주 고혼천도법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태광사 주지 석존스님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순국선열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자고 기원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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