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시민을 위한 세계평화기원 영산재 문화축제가 23일 한강수상법당에서 봉행됐습니다.

태고종 안심정사가 주최한 문화축제에는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 총무원장 백운스님,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재순 태고종 서울신도회장 발원문, 총무원장 백운스님 봉행사,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격려사,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 법어, 수륙대재, 방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총무원장 백운스님은 “한반도에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요즈음 행사를 통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부처님 가피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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