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 대원사가 통도사 율주 혜남스님의 강맥을 전하는 전강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대원사는 9일, 통도사 율주 혜남스님의 강맥을 대원사 주지 법지스님과 남해 화방사 주지 승언스님 등 부산‧경남지역에서 수행과 포교에 앞장서온 스님들에게 전하는 전강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혜남스님은 “용맹정진의 정신으로 불자 양성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법지스님은 전강 제자를 대표해 “서산대사를 거쳐 설파, 벽파스님으로 이어져온 강맥을 혜남스님을 통해 전수받아 불퇴전의 원력으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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