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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이 바라본 전환기 한국불교

국내학계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의 신행단체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오는 17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환기 한국불교’를 주제로 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교수불자대회는 불자인구 300만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은 한국불교의 현실을 냉철하게 평가하고 전환기를 맞은 한국불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창립 30주년을 앞둔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진각종 총인원에서 ‘전환기 한국불교’를 주제로 불기 2561년 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합니다.

불자인구 300만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은 한국불교는 신도 수에서도 1위 자리를 내주며 사회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교수불자연합회는 ‘전환기 한국불교’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불교의 포교전략 등 실태를 재점검하고 변화방안을 제시하는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심익섭/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1700년 한국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1위 종교자리를 내준 상황에서 불자 지식인들이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담론화 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현재 한국불교의 현주소를 깊이 생각하고 사유해서 냉철하게 비판해보자는 자세로 교수불자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수불자대회는 기조강연과 6개 분과로 진행되며 약 20편의 논문들이 새롭게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불교계 5대 종단과 일본 신뇨엔의 전환기 포교전략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돼 세계적인 종교의 흐름과 한국불교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불교네트워크 창립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불교경전과 불교미술 연구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INT-심익섭/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불교계 5대 종단이 모두 참여하고 일본의 종단 대표도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올해 논의되는 내용들이 각 종단에서 포교정책을 입안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올해 한국교수불자대회는 논문발표와 토론회 외에도 내년 교불련 창립 30주년에 앞서 국제학술대회와 도서출판 등 30주년 관련 기념사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임상재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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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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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 2017-08-12 09:51:39

    생명이 진화에 의해서 스스로 발생했다면 생명은 물질들의 조합에 불과하므로 사망하면 다시 물질로 돌아간다. 컴퓨터의 부품들을 질서 있게 조립하고 인공지능을 주입하면 스스로 판단하는 소위 자아가 생성된다. 그러므로 자아는 물질들의 작용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하며 독립된 개체가 아니다. 진화론의 주장처럼 생명이 우연히 조립됐다면 생명도 독립적인 자아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불교에서 주장하는 유아는 연기 작용으로 만들어진 환상(무아)이다.   삭제

    • 이산 2017-08-12 09:50:20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이론을 뒤집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면서 그 이론에 반론하면 5천만 원의 상금을 주겠다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대한민국의 과학자들 중에서 아무도 반론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본질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이기일원론과 연기론)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했다. 이 책은 형식적으로는 과학을 논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인문교양서다. 이 책을 보면 독자의 관점과 지식은 물론 철학과 가치관도 바뀐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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