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공당 대행선사 원적 4주기 추모 다례재가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봉행됐습니다.

한마음선원은 어제 안양본원에서 비구니계  큰 스승으로 대중포교에 앞장섰던 묘공당 대행스님 4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다례재에는 안양본원 주지 혜원스님,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 광명선원 주지 청백스님,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이필운 안양시장 등 사부대중 3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다례재는 사시예불에 이어 각령전 일동 삼배, 헌다와 헌화, 헌향, 큰스님 법문, 추모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행스님은 불교대중화를 위해 한글 뜻풀이 경전을 보급하는 등 현대적인 다양한 포교 방편들을 실천했으며 2012년 4월 22일 세납 86세, 법납 63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보도=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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