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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찰 백중기도, 봉은사는 <부모은중경> 49일 특별법회

부모님과 조상에게 효를 실천하는 날인 백중을 앞두고 지난 주말 전국 사찰이 우란분절 기도를 입재했는데요. 서울 봉은사는〈부모은중경〉특별법문으로 49일 지장기도에 들어갔습니다. 남동우기자입니다.

서울 봉은사는 11일 우란분절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49일간 지장기도에 들어갔습니다.

반야용선으로 장엄한 법왕루에서 〈부모은중경〉 특별법문을 시작한 봉은사 주지 원학스님은 초재와 3재, 5재, 7재 회향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백중의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우란분절은 부처님 10대 제자 가운데 한 분인 신통제일 목련존자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지옥에 들어간 뒤 극락왕생을 이뤘다는 효행이야기에서 유래됐습니다.

불교 4대 명절인 부처님오신날, 출가재일, 성도재일, 열반재일에 우란분절을 더해 5대 명절이라고 할 정도로 의미 있는 날입니다.

입재법회에서 원학스님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네 가지 은혜, 즉 부모님의 은혜와 중생의 은혜, 나라의 은혜, 삼보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학스님/ 봉은사 주지
(이 네 가지 은혜를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의 첫째가 부모에 대한 은혜다. 내 몸을 잘 관리하고 부모의 뜻을 잘 받들어서 사는 것이 그 은혜를 갚는 것이다.)

원학스님은 또 “인간의 도리를 다할 때 행복해질 수 있다”며 “부처님이 첫 번째로 부모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학스님/ 봉은사 주지
(그래서 효순심은 천 년 전이나 오늘이나 미래세에도 반드시 지켜야하고 존속되어야 인간이 행복해 질 수 있다. 이것은 철칙이자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봉은사는 기도 기간 동안 대웅전 마당 등에 백색 극락왕생 등을 달고 위패를 올리며 매 재마다 천도재를 봉행할 계획입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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