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가 이웃과 사회를 위해 5일간 참회와 자비의 기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와 울산불교신도회가 12일부터 5일간 울산종하체육관에서 ‘제4회 자비도량참법 기도법회’를 봉행하고 어제 회향했습니다.

동참불자들은 5일간 ‘자비도량참법’ 10권 38장을 독송하며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법회는 참회와 기도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전하자는 취지가 담겨있습
니다.

 만초스님 / 울산 해남사 주지.
(참여와 자비 또 이웃에게로 아름다운 회향을 주제로 5일 동안 자비도량참법 기도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법회가 울산에서만 멈추어 지는 것이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나아가 서울
까지 여러 도시에서 자비도량참법이 이루어
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매년 ‘자비도량참법’ 기도법회에 참여하는 사찰과 불자들의 수가 늘어나 이번 법회에는 800여 불자들이 동참해 열기를 이어 갔습니다.

 박정화 / 울산 중구 약사동
(즐겁고 행복하고 많은 분들이 같이 동참을 하니깐 신이 나고 행복합니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해서 기도하고 싶습니다.)

울산지역 불자들 사이에 새로운 신행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자비도량참법’ 기도법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새로운 불교신행 바람으로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BTN뉴스 오용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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