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TV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며 종교 방송사 최초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2019년 구독자 10만 명 돌파 이후 매회 종교방송사 최초의 타이틀을 선점해온 BTN이 100만 구독자 달성으로 전 세계 상위 1퍼센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뉴미디어 세계에서 종교방송을 너머 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 BTN의 성과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도 축하를 전하며 방송포교 선두주자로 한국불교의 미래 천년을 열어갈 구심점에 서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BTN불교TV 공식 유튜브 채널이 종교 방송사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방송국은 물론 종교방송사 가운데서도 뉴미디어 부문 강자임을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지난 해 8월 구독자 90만 명을 넘어선 지 5개월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넘쳐나는 정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응답한 결과입니다.

2019년 7월 구독자 10만으로 뉴미디어 환경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BTN불교TV 유튜브 채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한 법문과 강의 외에도 인문학과 명상, 전통문화 다큐멘터리 등 종교를 초월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치유와 여유, 지식을 필요로 하는 구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700년 역사의 한국불교가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구심점에 BTN이 있다며 방송포교 선두주자로 역할을 잊지 않고 정진하길 축하와 당부를 전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1700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국불교가 미래 천년을 열어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BTN불교TV가 앞으로도 더 활기차게 방송 포교의 선두에서 정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BTN불교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고 밝힌 각 종단 대표들도 불교를 넘어 종교방송사 최초라는 의미 있는 성과에 축하를 전하며 기대도 더했습니다.

도진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불자들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불교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BTN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100만 달성은 앞으로 포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상진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주요 종교 TV 채널 중 단연 최초로 100만 구독자 달성이라는 멋진 성과를 이뤄낸 BTN 제작진과 출연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냅니다.)

케이블, 위성, IPTV 등 격변하는 방송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뉴미디어 강화를 진두지휘한 BTN불교TV 구본일 대표이사는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안주하지 않고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구본일/BTN불교TV 대표이사
(여러분의 격려가 없었다며 결코 이룰 수 없는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결코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시대를 선도하는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BTN불교TV는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도 구독자 21만을 넘어선 ‘BTN JOY'와 구독자 15만의 ’인문학 브런치‘ 등 성향과 요구, 특징에 맞춘 15개의 독립채널을 통해 170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다시 시작한 드라마 ‘붓다’도 전용 유튜브 채널 ‘BTN드라마’를 개설해 언제 어디서든 부처님의 일대기를 접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습니다.

뉴미디어 환경에서 종교방송사의 이정표 역할을 해온 BTN은 구독자 100만을 방점으로 시대흐름과 요구에 빠르게 적응하며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로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진/BTN불교TV 뉴미디어 부장
(세상을 맑게 하는 방송으로서의 소임을 성실해 해왔는데요. 그것처럼 BTN 유튜브 채널도 구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시청자들과 구독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BTN불교TV가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는 6일 오후 1시 BTN채널 구독자 100만 달성을 축하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각계각층의 축하와 기대를 모으는 시간도 마련합니다.
 
종교 방송사 최초로 유튜브 100만 구독자 타이틀을 거머쥔 BTN불교TV는 종교를 초월해 한국 대표 힐링 채널로 새로운 역사와 수식어를 더하기 위해 또 한 걸음을 다시 내딛고 있습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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