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자비행를 실천했습니다. 

대관음사는 지난9일 대관음사 스님과 전국 도량 신도들이 모금한 천백여만원을 예천군청을 찾아 전달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권영화 총동문회장은 “한국불교대학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냈다” 며  “집중 호우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전달해주신 것에 대해 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 재난을 당한 분들이 일상생활을 빠르게 회복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엄창현  taejueum@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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