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신뇨엔이 코로나19 희생자와 재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춘계 피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신뇨엔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 다치카와시에 위치한 총본산 종합도량 응현원에서 코로나19로 희생된 이들을 비롯해 선망부모 조상영가, 재해 희생자, 수자령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춘계피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신뇨엔 이토신소 원주는 “해마다 봄, 가을에 진행되는 피안법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발원하며 “동일본 지진과 구마모토 지진 때 희생된 이들을 비롯해 코로나19로 희생된 모든 이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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