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사미 사미니 60여명이 구족계를 수지하고 보살행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태고종은 어제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 대불보전에서 제14차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했습니다.

수계산림에서 사미 46명과 사미니 21명이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수계산림 입재식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혜일스님은 서산대사의 답설야중거를 예로 들며 늘 참회하는 마음으로 보살도를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태고종 전국비구니회는 이날 전통문화전승관 1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4월 종단안정 기원 수륙방생법회 봉행과 비구니회관 건립 등 201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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