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이 동국대 일산병원과 개안수술 지정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각막이식과 안과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과 개안수술 지정의료기관 협약식을 일산병원 4층 회의실에서 갖는다.

아름다운동행은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익명의 기부자가 세상을 볼 수 없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아름다운동행에 5천만원의 기금을 기탁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스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채석래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은 동국대 일산병원과의 지정의료기관 협약 체결로 각막이식 및 안과질환의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가정의 대상자를 모집,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개안수술 기금을 조성하여 장기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하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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