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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고암스님 가르침 계승‥평화수호비․사리탑비 다례재

〔앵커〕

독립운동가이자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 명인 용성 대조사와 조계종 종정을 세 차례 역임한 고암 대종사를 기리는 다례재가 경기도 파주시 고암 대조사 생가터에서 봉행됐습니다. 사리탑비와 행적비가 조성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종단 원로 스님과 육군 지휘관 등 사부대중이 참석해 봉행됐습니다. 배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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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파주에 위치한 고암대종사 생가터.

2021년 한국불교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두 스님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탑비와 사리탑이 조성됐습니다.

제막 3주기인 어제,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와 고암문도회 문장 대원 대종사, 육군 제1군단장과 군종법사 등 사부대중이 제막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다례재를 봉행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자광스님 / 조계종 원로의장
((고암대종사는) 대한민국 불교계를 이끄셨던 위대한 성인이셨습니다. 법력도 참 깊으셨고 종정도 세 번이나 역임하셔서 대한민국의 정신계를 이끄신 분이고요. 대표적인 가르침 중 하나는 겸양지덕입니다.)

고암대종사 생가터에 조성된 진종조사비와 평화수호비, 고암스님 사리탑은 육군 부대 내에 위치해 있어 일반인의 출입과 관리가 어려운 상황으로 지난 3년 동안 일반인 출입 없이 간단하게 다례재만 봉행돼왔습니다.

주성운 1군단장은 부대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습니다.

주성운 / 육군 제1군단장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고행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용성대조사님과 고암대조사님의 삶을 본받아 우리 광개토 부대원 모두는 조국 수호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례재는 헌향과 헌화, 행장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종단 원로스님과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 세존사 회주 장산스님 등 동참대중들은 불사 3년 만에 처음으로 예를 갖춰 다례재를 봉행하고 두 스님의 가르침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길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배수열입니다.


배수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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