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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3월 셋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조계종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는 서울시가 송현광장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강행할 경우 불교계의 전면 대응으로 확산 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한편, 현행 대다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임진왜란 때 적군과 맞섰던 의승의 활동이 철저히 배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최경주 서울시 관계자와 만나 ‘이승만기념관 건립 철회에 확답을 받을 때까지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강행할 경우, 광화문 광장의 가톨릭 교황 시복터 성지화 등 서울시의 역사왜곡과 종교편향 정책 전반에 대한 불교계 전면 대응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경고했는데요.  

이러한 강경 대응 기조는 앞서 교구본사주지협의회와 종교평화위원회에서도 감지되며 범불교 대응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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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은 이번호 2면에서 대다수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임진왜란 때 적군과 맞섰던 의승의 활동이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등학교 검정 한국사 교과서 9종을 분석한 결과 7종이 승병의 참전 사실을 전혀 서술하지 않은 건데요. 

임진왜란, 정유재란 7년 동안 순국한 스님이 1만명 이상으로 파악되지만, 7종 교과서에는 단지 의병의 활약만 소개할 뿐 스님들의 참전 자체를 알 수 있는 단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씨마스와 지학사 교과서에는 스님들의 임진왜란 참전사실을 소개했는데, 씨마스의 교과서에만 의병과 승병을 구분해 승병의 활약을 명확히 기술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최병헌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는 승병의 활약을 유생들이 고의적으로 묻어버린 반면 의병의 활약은 크게 선양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병희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교과서 집필에 불교사 전공자의 참여 비율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불교계가 출판사 측에 승병 존재 서술을 적극 요청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3월 셋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강민경 아나운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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