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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만해백일장 ‘4년 만에 3․1절 다시 열린다’

〔앵커〕

33인의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이자 민족 시인이었던 만해 스님의 사상과 문학 정신을 기리는 전국 만해백일장이 내일, 삼일절에 열립니다. 올해 전국 만해백일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삼일절에 열려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배수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명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자주독립 정신을 문학으로 풀었던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 선사를 기리는 만해 백일장이 다음달 1일 스님의 모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올해 마흔네 번째 열리는 전국 만해백일장은 코로나로 2020년 한차례 취소되고 2021년부터 개최일이 변경되다 4년 만에 삼일절에 맞춰 다시 열리는 대회로 의미가 더 특별합니다.

장정화/대한불교청년회 회장
(저희 만해스님께서 독립운동가 33인 중 마지막 최후의 1인으로서 그 뜻을 굴하지 않으셨는데 그 뜻을 기리기 위해서 매년 3월 1일에 대회를 개최했어요. 근데 본의 아니게 20년도에 코로나가 발생되면서 정부 방책에 따라 날짜가 자꾸 바뀌게 되었어요. 그런데 4년 만에 올해는 3월 1일 서울 동국대 캠퍼스에서 여법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를 기해 현장 접수에서 온라인접수로 편의를 더한 전국만해백일장은 올해 군장병이 대상에 처음 포함되는 등 지난해보다 200여명이 증가한 1,294명이 접수해 관심과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시와 시조, 산문 분야에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군장병, 일반인이 참가하는 전국만해백일장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대통령상이 장원 12명에는 상금 각 20만원과 장관 및 도지사상이 우수상 10명에는  상금 각 10만원과 협회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및 장원 수상 시 대학특례입학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장정화/대한불교청년회 회장
(군종교구장님과 협의가 돼서 이번에는 군장병들도 같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놨습니다. 틈새에서라도 저희 청년포교가 이루어진다면...)  

부대 행사로는 밴드 ‘피어리스 던’의 공연, 동국대 문예창작과 출신이자 2015년 신동엽 문학상을 수상한 박소란 시인과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송석주 영화평론가를 패널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정화/대한불교청년회 회장
(만해백일장의 의의는 참가자들의 순위를 매기기 위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만해 정신을 되새기는 문화행사로도 즐겁게 참여하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고, 같이 오는 가족들이나, 동반자, 방문객들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분분을 조금씩 늘여나가기 위해 준비 중 입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출가의 의미를 알리며 ‘천년을 세우다’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등 불교와 종단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정신을 이어 한국불교 중흥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불교청년회는 전국 만해백일장에 이어 상반기 열 예정인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 (IBYE) 등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청년 포교와 한국불교 중흥 발원을 전 세계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BTN뉴스 배수열입니다.   
 


배수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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