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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사, 경북지역 비구니 인재양성 산실

〔앵커〕

경북지역 전통 비구니 승가 교육도량 청암사가 승가대학과 율학승가대학원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졸업생들은 한국불교 중흥과 비구니 승가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대구지사 황성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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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통 비구니 승가 교육도량 김천 청암사

졸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스님들의 얼굴에 기쁨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비구니 교육 도량 청암사 승가대학과 율학승가대학원이 지난 24일 자양전에서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승가대학은 38회 1명이, 율학승가대학원은 전문과정 16회 5명, 연구과정 11회 5명이 졸업증을 받았습니다.

지형스님/청암사 율학승가대학원장
(그래서 여러분들 자신이 굉장히 소중하게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소중하거든요. 그러니깐 내가 소중한 것은 상대도 소중하고 상대가 소중하고 느끼면 내가 더 소중한 거예요. 세상에 다 필요한 존재로서 항상 명심하시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청암사 승가대학은 1987년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장 지형스님과 주지 상덕스님 원력으로 설립돼 지금까지 700여 동문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비구니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형스님은 출가자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출가자 감소 문제 해결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형스님/청암사 율학승가대학원장
(승가대학 스님들이 점점 줄게 됩니다. 줄어서 저희들이 학인이 없으니까 사미니 수계가 실제로 열 몇 명 안 되거든요. 그런데 여덟 개 교육기관입니다. 그래서 여덟 기관에서 서로 유치하려고 굉장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사미니 유치하려고 특별히 노력할 수도 없어 똑 같은 그걸 알면서 우리가 할 수 없더라고요)

입학부터 졸업까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지 스님도 졸업을 축하하며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상덕스님/ 청암사 주지
(졸업 성지순례 갔다 오면서 제가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 옛날에 좋은 훌륭하고 좋은 기도처 성지 정말 성지죠. 그런 성지가 많이 훼손돼서 참 마음이 광장히 아팠습니다, 오늘 이렇게 다 자기들 같은 마음으로 축하해줘서 감사하고 스님들도 축하하고 고맙습니다)

졸업을 하는 스님들은 새로운 다짐과 포부로 부처님 법을 실천하는 수행자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혜균스님/ 청암사승가대학 졸업생
(저는 청암사에서 수행자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자양분을 얻었으며 지금 그 출발선상에 서있습니다. 지금부터 부처님법을 실천하는 수행자가 되는 것이 청암사 도량에 은혜를 갚는 길이라 생각하며 정진하는 청암인이 되고자 합니다.)

끝없는 배움의 길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졸업생들은 한국불교와 비구니승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으로 힘찬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BTN 뉴스 황성한 입니다.
 


대구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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