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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제21세 종정 운경대종사 추대전 종정 지허대종사 사임 이후 1년 5개월만

태고종 원로회의가 어제 오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올해 두 번째 회의를 열고 태고종 제21세 종정에 백련사 회주 운경대종사를 추대했습니다. 

재적 21명 가운데 19명의 원로의원이 참석한 이날 원로회의에서 총무원장과 중앙종회의장, 호법원장 등 3원장 품청에 의한 종정예하 추대의 안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추대를 의결했습니다. 

도광스님/태고종 원로회의 의장
((종정추대법)1항1호 규정에 의거해서 총무원장 및 중앙종회의장, 호법원장 등 3부 기관장을 포함한 종정추대회의 3분의 2의 찬성으로 차기 종정예하를 추대한다는 법에 따라서 백련사에 계시는 운경 큰스님을 종정 스님으로 추대할 것을 의결합니다. )

운경대종사는 1959년 설호스님을 은사로 금봉스님을 계사로 백련사에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75년 묵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습니다. 

백련사 강원과 법륜사, 선암사 대교과를 수료한 운경대종사는 1975년 중앙종회의원을 시작으로 태고종 종무위원, 월간불교 주간과 백련사 주지를 역임하고, 2017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습니다. 

원로의장 도광스님과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운경대종사에게 삼배로 추대를 청하고, 운경대종사는 제21세 종정 추대를 수락했습니다. 

수차례 종정 추대를 고사했던 운경대종사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태고종단을 위해 전심전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운경대종사/태고종 제21세 종정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태고종단을 위해서 전심전력을 해야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제가 잘 못하면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원로의원 스님들께서 충고나 일깨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새로운 종정의 추대로 태고종이 한 단계 진보하는 자리라며 만장일치로 종정을 추대한 원로회의의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종도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종단을 아우르는 총무원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진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오늘 이 자리는 앞으로 우리 태고종이 좀 더 나아가 종단의 발전을 진보할 수 있는 그런 자리입니다. 그동안 선배 스님, 어른 스님들이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힘 닿는 데까지... )

전 종정 지허대종사가 2022년 7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새 종정을 추대하면서 종단 도약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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