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원회가 개최하는 ‘갈등해결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의 접수기간을 12월 6일까지 연장합니다. 

화쟁위는 "지난 11월 14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많은 불자들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전은 갈등과 다툼을 넘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화쟁 사상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일상에서 갈등을 해결했던 경험, 갈등을 해결했더니 포교가 잘 되었던 경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잘 되지 못해 아쉬웠던 경험, 불교의 관점에서 갈등을 해결하려고 했던 경험 등의 사례를 내용으로 스님, 재가자 등 불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합니다. 

발표는 12월 13일 조계종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보합니다. 

상금은 조계종 화쟁위원장상 100만원(1명), 미래본부 사무총장상 50만원(2명), 화쟁위원회 부위원장상 30만원(3명)이며 12월 19일 시상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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