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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70년, 평화순례길 걷기 ‘다시 가자 금강산’

[앵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정전 70주년 을 맞아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남방한계선까지 왕복 순례하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정전 70주년 평화기원 금강산 평화순례길 걷기에는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학생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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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평화통일발원문 낭독)

평화통일발원문
(불자 모두의 걸음걸음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불소리로 겨레 모두에게 전해지길 원하오며, 우리가 서원하고 행하는 이 길에 자비광명으로 함께 하소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사부대중의 염원이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 전망대에 울려 퍼집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지난 31일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발원하는 ‘정전 70년 평화기원 금강산 평화순례길 걷기’를 진행했습니다.

덕유스님 /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금강산으로 향하는 길은 성지순례의 의미를 넘어서 대립과 갈등을 극복한 평화의 길이자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로 가는 길입니다.)

남북이 함께 금강산 신계사를 복원하며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은 지 올해로 16주년 평화순례길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이 걸음이 신계사까지 이어져 평화의 바람이 다시 불길 기대했습니다.

대현스님 / 화암사 주지
(다시 이 땅에 평화와 화해, 공존과 번영의 불씨를 살리길 기원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민동공동체 발원이 불씨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통일전망대를 시작해 남방 한계선까지 걷는 순례길에는 불자뿐 아니라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학생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박래경 /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갈라져 있은지가 벌써 70년이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가 될 때가 되지 않았나 당위론적 보다 역사적 관점에서 하나가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하나가 되는 날을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추본은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식 확산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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